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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랑이랑 저녁먹고 신랑은 잠깐 컴퓨터로 작업중이어서 전 과일준비하고있었거든요.
신랑핸드폰으로 전화가와서 가져다달라고하길래 가져다주고 미안한데 충전해달라고해서
충전기꼽았어요. 근데 충전기꼽으면 화면이 켜지잖아요.
원래 서로 핸드폰 잘안보는데 그냥 뭐 카톡 이런건안보고 전화번호부만 봤거든요.
평소 어떤사람들과 연락하고 그런것도궁금하기도하고 이건제가 잘못한거에요.
근데 보고 놀랐네요. 저희엄마이름을 실명으로 저장해논거에요.
저희엄마이름이 ㄱㅎㅁ인데 ㄱㅎㅁ그대로 저장해논거에요;;
심지어 저희아빠도 이렇게 저장해놨더라구요. 예를들어서 이름이 김철수면 진짜 김철수라고
저장해논거에요.
너무 화가나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자긴원래 모든사람들 저장을 이렇게한다고
보여주는데 전 어머님 아버님 이렇게 저장해놨는데 이건 어른에 대한 예의가아니지않나요?
제가 예민하다는데 전 너무화가나는데요. 제가 이상한거맞나요? 저렇게 저장해놓는사람많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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