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

못생긴 남자들을 위한 연애지침서 2편

it모아 201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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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횽들,

나 다시 돌아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와달라는 댓글도 있고,

솔직히 좀 감동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간절한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찡했어 ㅠㅠ

 

내 말투... 미안...

횽들에게 많이 거슬렸구나 ㅠㅠ

 

하지만,

글의 내용이 중요하지, 말투가 중요한건 아니자나??? ㅋ

 

읽기 싫으면 그냥 읽지 말구 ,

 

읽어야겠다면 그냥 감수하고 읽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이 글을 먼저 읽게 된 횽들이라면,

 

 

반드시, 1화를 보고 와 주면 감사하겠어 ^ㅡ^

(아래 이어지는글 걸어놨어 ㅋㅋㅋㅋㅋㅋ)

 

 

뭐... 굳이 안읽고 와도 상관은 없지만,

 

여튼, 다시 시작해볼게

 

 

 

 

 

 

 

3

 

 

 

 

 

 

2

 

 

 

 

 

 

 

 

1

 

 

 

 

 

 

 

 

스타트!!!!

 

 

 

1편 글의 핵심이자,

 

 

첫번째 규칙은,

 

 

어줍잖은 연애지침서나 연애코치의 말을 따라하지 말고,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좀 더 많은 정보를 모으라는 거 였지?!

 

 

못생긴 남자들을 위한 연애지침서 1편

 

 

 

다들 기억나지?

안나면 다시 읽고 와 -ㅅ-

 

 

 

흠흠 ㅡ.ㅡ

그 다음은,,,

 

  

 

둘째,

 

 

 

자신감을 가져라!!!!

 

 

 

 

으읭???

 

 

 

이건 뭐 어느 연애지침이나 조언에서나 나올 법 한 식상한 이야기냐고?

 

 

 

너무 당연한건데 뭘 그렇게 뜸을 들이며 한참 동안 목빠지게 고민하게 해 놓고

저따구로 글을 싸질러놨냐고???

 

 

 

 

 

그래 맞아, 횽아

 

 

 

지금 저 일곱글자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는 횽아의 눈길은 충분히 이해가 가,

 

 

 

저런 당연한 소리를 읽으려고, 이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내 글을 클릭하고,

이 장편의 글을 읽고 있는건 아니겠지.

 

 

 

그래도 이왕 들어온 거 ,

 

 

 

내 말을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며 읽어 보자구요,

 

 

 

 

 

 

 

 

 

그래 맞아, 횽

 

 

 

자신감을 가지란 이야기,

여자들은 자신감 없는 남자를 남자로 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야,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지,

너무나 기본중의 기본이거든

 

 

 

 

 

근데 말야,

 

그노무 자신감이란게 당췌 어떻게 생기는 건데?!

 

 

 

적어도 뭔가 내가 자신 있어야지만, 밖으로 표출될 만큼의 자신감이 생기는거 아냐?

 

 

 

1편에서 말했던 것 처럼,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그런 자신감을 가질만한 외적인, 혹은 내적인 무언가가 있었다면,

 

여태 솔로로 독수공방하며 살아왔겠냐는 말이지,

 

 

 

 

여자사람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져만 가는 내 자아에게

 

도데체 어떻게 자신감이라는것을 심어줄건데?

 

 

 

 

 

횽아,

 

얼굴에 자신있남?

 

재력(돈)에 자신있어?

 

몸매에 자신있거나, 아니면 키 라도 자신있어?

 

 

 

 

 

결국,

이 대한민국의 못생기고 매력없는 (나를 비롯해서) 우리 횽아들은

 

 

 

못생기고 매력없다 -> 자신감이 없다 -> 연애에 실패한다 -> 이건 다 내가 못생기고 매력 없기 때문이다

-> 자신감이 더더 없어진다 -> 연애에 또 실패한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속에 쌓여 있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욱 연애와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아니냐 이거지.

 

 

 

 

 

근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다수의 횽아들은,

정말 스스로가 못생기거나 매력없는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못생기고 매력없는 사람이라 치부하고,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포기하고 살고 있는 형들이 무지무지 많다는거야.

 

 

 

이런 횽아들이 스스로를 진단하는 많은 오류들을 보면

 

 

 

ex)

 

'난 키가 178이지만, 180을 넘는것도 아니고, 너무 말랐기 때문에(너무 뚱뚱하기 때문에) 매력 없는 남자야'

 

'난 얼굴도 평범한데, 키 까지 작아, 남들이 성격 좋고 착하다는건 그냥 내가 매력없기 때문이라구.'

 

'하아, 난 뭐 이렇게 잘난게 하나도 없을까? 이 얼굴을 보면 어떤 여자도 날 좋다고 생각 안할거야.'

 

 

 

뭐 이런 식으로 자신을 단정하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많아도,

 

너~~~~~~~~~~~~~~무 많아,

 

 

 

 

 

 

사실인데, 이걸 뭐 어떡하냐고?

 

뭐, 그렇게 체념하고 살거면,

 

이 글 고만 읽고 평생 솔로로 독수공방 하시던지요.

 

 

 

 

 

못생기고, 매력 없어도,

 

우린 연애가 하고 싶어,

 

남들 다 하는 알콩달콩한 사랑이 하고 싶다고.

 

 

 

 

그런데 ,

 

나는 남들처럼 잘생기지도, 멋지지도 않아서

 

가만히 있는다고 누가 밥 떠먹여 주듯이 연애 시켜주지 않아,

 

 

 

 

그러니 이제,

 

직접, 움직여 보자구

 

 

 

 

자신감을 갖는 방법을 크게 두가지만 가르쳐줄게.

 

 

 

 

1. 스스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내 글을 주의깊게 읽고 있는 형들이라면,

자신에 대한 자신감 보다 , 열등감이 더 큰 형들일거야

난 왜 이모양이지? 난 왜 이렇게 태어났지?

이렇게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고 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이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아.

 

 

물론, 허세는 부릴 필요가 없어. 그런건 하지도 마.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 남자의 배짱이

허세인지 구라인지 자신감인지 금방 알 수 있다고.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 속에서

장점을 찾고, 이를 인정하는거야.

 

 

그리고 내 자존감을 여기서 높이는 거지.

 

 

"난 비록 A하긴 하지만, B해서 안돼 ㅠㅠ" 라고 생각했던 마인드를

"난 B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A라는 장점이 있어!!!" 라고 바꿔보는거야.

 

 

A라는 면이 어떤 면이 있는지 찾아보고,

이것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또한 연애에 있어 무기를 삼는거지

 

 

 

 

흔히 말하는 미남이나 훈남이나 뭐 돈많은 남자 등등,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남자들과 여자들을 잘 꼬시는 남자들을 보면,

 

이들은 자신들의 잘난 얼굴이나, 많은 돈이나, 큰 키나, 좋은 스타일로 여자의 마음을 훔치려고 하지,

자신의 썩어빠진 마인드나, 개차반 성격이나, 원나잇이나 하려는 쓰레기같은 생각을 무기로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 않아.

(물론 이런 엄친아들이 다 저렇게 속은 쓰레기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건 아니야/ 좀 극단적인 비유긴 해 ㅎ)

 

 

쉽게 말해서,

 

장점을 살려서 이성에게 어필 하는게 효과적이지,

단점을 보완해서 이성에게 어필하는건 그닥 효과적이지 않다는 거지.

 

 

(물론, 여자들이 싫어하는 모습(단점)은 고쳐야 해. 그 한 부분 때문에 여자들이 거부할수도 있긴 해

하지만, 우리 본질적인 이야기를 먼저 하기로 했고,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나중에 구체적으로 다루는 시간을 가져볼게)

 

 

 

 

 

스스로의 단점만 붙들고 있지 마,

 

못생기고 매력없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는 형들은, 자신의 이런 모습에 더 집착을 하고 있어.

 

그러나, 이 세상 어떤 사람도, 단점 없는 사람은 없어.

 

난 내 장점을 찾고, 이를 살려서 연애에 써먹을 필요가 있다는거야.

 

 

 

 

 

 

 

 

2. 작은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라.

 

 

 

 

 

그런데 횽들 중에는

 

 

 

'난 아무리 찾아봐도 A라는 장점이 나에겐 하나도 없다...'

 

라고 스스로를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거나,

 

있음에도 찾지 못하고 헤메이는 횽들이 있을거야,

 

 

 

그래서 두번째 방법을 준비했어.

 

 

 

 

여자보다 남자들은,

성취감을 통해서 자신의 자존감이 많이 높아지는걸 느낀다고 해.

 

 

내가 무언가 해내면 해 낼 수록 자신감이 샘솓고, 자존감이 올라가고,

반대로 실패하고 못할수록 자신감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내려가지.

 

 

그래서 아주 쉽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 보는거야.

 

 

그 동안 수많은 연애 실패 속에 사라져버린것만 같은 내 자신감을 다시 살리고 높이기 위해서,

작은 한 걸음을 내딛어 보는거지.

 

 

 

거창할 필요 없어,

누가 알아주는게 아니여도 상관 없고.

 

 

 

운동을 예로 들어볼게

(직업적, 습관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일반적으로 운동과 거리가 있는 형들에게는 비교적 효과가 좋은 방법이야)

 

 

 

매일 저녁 하루에 30분 씩 만이라도 동네 공터나 운동장을 뛰어보는거야,

 

 

3바퀴만 돌아봐야겠다,

10분만 뛰어봐야지!

왕복 5번만 해볼까?

 

 

뭐든, 좋아!

 

 

무리할 필요는 없어!

 

 

 

그렇지만,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목표를 정해놓고,

반드시 그 목표까진 해 보는거야!

그리고 조금씩 늘려가 보는거지!

 

 

과도한 목표를 정해놓고, 그 곳에서 오는 실패와 절망으로

다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지 말고,

 

 

 

남들이 보면 비웃을 지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그 무언가를 향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그 희열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 몸과 마음이 먼저 깨닫고 반응하게 될거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약간 날렵해진것도 같은 턱선과,

줄어든것처럼 보이는 뱃살 뿐만 아니라, (물론, 이건 자신의 생각일 뿐이겠지만)

땀흘리며 운동하는 중에 생성되는 엔도르핀까지,

횽들의 자신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운동만이 답은 아냐,

 

 

 

무엇이든 좋아.

 

 

 

내가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목표와 이를 이루어가는 성취감을 통해

 

 

 

횽 내면에 잠들어서 , 마치 없는것과 같이 느껴졌던 그 자신감을

 

 

 

반드시, 다시 깨워내기 바랄게.

 

 

 

 

 

자신감은

남자에게 있어서

기본이자, 전부이니까.

 

 

 

 

 

 

 

 

 

이렇게 어설프고 황당한 두번째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해

 

기다려준 횽아들에게 조금 미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이걸 못해서 독수공방하고 있는 형아들에겐

 

반드시 무엇보다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기에,

 

당연한 이야기를 이토록 장황하게 적어봤어.

 

 

 

 

 

내일은 또 세번째 규칙을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

 

희망을 잃지 마.

 

 

 

 

대한민국의 못생기고 매력없는 남자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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