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부부 입니다
남편이랑 연애를 오래 하고 결혼했구요
남편은 같은회사를 5년째 다니고 있는데
월급이 260만원입니다
상여나 보너스 등등 일절 없어요
아, 저는 전업주부 입니다
(+추가합니다 전업주부라는 것에 말씀주셔서..
결혼 전에 약속했던 부분이예요 그 당시에는 월급이
얼만지 말을 안해줬어서 둘이 먹고살만은 한가보다 생각했어요..저는 전업주부를 원했고 남편도 그러라고 했었는데 결혼해보니 수입이...후 남편은 지금도 저의 취업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식사를 3끼 다챙겨주고 있고(도시락) 집안일을 전부 제가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거든요..)
둘이 살기에도 버거운 것 같은데
남편은 아이를 낳고 싶어하네요.
현실적으로 돈때문에라도 힘들 것 같다해도
낳으면 알아서 큰다며...후
어떤말로 설득해야할까요..
아니면 정말 260으로 아이 낳고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돈관리도 막막합니다
적금도 아직 못넣고 있어요..
이번 여름휴가를 해외로 가는바람에 지출도 컸고..
사실 둘 다 놀러다니는 거 좋아하고 맛있는 거에 술마시는 것도 좋아해서 돈이 줄줄 세네요..
정신 차리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 추가합니다
친정,시댁 양가 모두 부유하지 않습니다
집도 전세고 대출 있구요 차도 할부 아직 내고 있어요
거주지역은 이제 뜨고 있는 신도시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정신차리고 취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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